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임팩트가 정확하게 골프를 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아마추어로서 엄청난 연습을 하지 않는 이상 정확하게 임팩트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골퍼로서는 반드시 이루어 내야할 숙제이기도 하구요. 여기에서는 공을 칠때마다 탑핑이 나는 이유와 뒷땅을 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보고 이를 대응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탑핑이란
공의 가운데를 맞추지 못하고 윗부분에 클럽이 맞아 날아가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클럽이 공에 이르기 전에 지면과 먼저 닿으면 뒤땅을 치게 되는 것이고, 다행히 지면과 닿지 않으면 결과는 탑핑이다.
탑핑의 원인
1. 헤드업
상체가 먼저 들리기 때문에, 눈이 공을 쫓아 먼저 가버리기 때문에 공의 윗부분을 맞아 탑핑이 납니다. 헤드업을 고치기 위해서는 공을 끝까지 본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야 합다. 이런 탑핑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윙 크기를 줄이는 것입니다. 몸의 중심이 잘 잡히도록 스윙 크기를 줄이고 상체가 들리지 않도록 오른발이 임팩트전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팔과 어깨, 즉 상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져서 올라가는 경우
이런 경우 자신도 모르게 공을 타격할 팔과 어깨가 위로 올라가는 경우 탑핑이 날 수 있습니다. 티 위에 공을 올려놓고 치더라고 이런 경우에는 탑핑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따라서 팔을 아래로 내려 찍는 느낌이 들게 연습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풀스윙으로 연습하기 보다 하프스윙으로 채를 내려찍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한 탑핑을 예방하기 위해 어드레스 자세가 중요하고 등과 지면의 각도가 60도 정도 유지하며 체중은 왼발로 오른발 어드레스 자세에서 5:5로 하고 앞꿈치와 뒷꿈치의 체중 분포도 5:5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테이크어웨이 동작과 임팩트에도 등의 각도와 무릎의 각도는 변하지 말아야 하며, 어드레스와 임팩은 동일한 모양으로 체중만 왼발에 실어져야 합니다
뒷땅치기
뒷땅은 누구나 날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탑핑처럼 프로라고 하더라고 뒷땅은 날 수 있는데 다만 아마추어는 뒷땅이 나는 빈도가 높습니다. 뒷땅이 나면 마음도 아프지만 제일 먼저 팔도 아프고 그래서 뒷땅은 건강하게 골프를 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고쳐야 한다.
뒷땅치는 이유
1. 체중 이동
체중 이동이 되지 않으면 클럽은 공 뒤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뒷땅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체중 이동과 동시에 리듬과 템포와 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백스윙 시 스윙의 정점에 있을 때 체중의 대부분이 뒷발로 옮겨지게 됩니다. 여기서 체중이동을 다운스윙 시 뒤로 뺀 만큼 앞으로 가지 못하게 되면 뒷땅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즉, 다운스윙을 할 때 무게중심이 뒷발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체중이 뒤에 머물고 있을 때 뒷땅이 납니다.
스윙의 리듬이 있어야 뒷땅도 줄어드니 자신만의 스윙 리듬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조급한 스윙보다 느긋한 백스윙으로 준비 동작을 가진다면 훨씬 뒷땅이 줄어듬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캐스팅
많은 골퍼가 캐스팅으로 힘들어 합니다. 캐스팅은 손목이 내려오면서 어깨 높이에서 이미 풀려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손목은 골반 높이에서 풀려서 내려와야 공에 더 많은 임팩트를 줄 수 있는데 먼저 풀려서 내려오는 캐스팅은 비거리 손실과 미스샷을 유발합니다.
이런경우 캐스팅 때문에 공의 위치를 오른쪽으로 조금 더 당겨서 놓아도 좋지만 이것은 라운드에 나가서 긴급 처방으로 쓰는 것입니다. 연습장에서는 캐스팅을 고치기 위해 우선 노력해야 하고 라운드에 나가서 뒷땅이 계속 난다면 공을 평소보다 조금 더 오른쪽에 놓고 쳐보고 긴급처방이지만 멘탈이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흔들거림
적절한 체중 이동을 위해 아이언 스윙 내내 가슴이 공을 향하도록 해야 합니다. 스윙 중에 상체가 뒤로 흔들리지 않고 몸의 중심을 기반으로 회전하는 느낌을 받아야합니다. 백스윙 시 옆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회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우로 흔들지 말고 회전을 할 때 우리의 척추는 몸통을 회전하는 회전축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올바른 스윙은 처음 어드레스 자세부터 임팩트까지 척추 회전축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4. 어드레스
다른 모든 골프샷과 마찬가지로 초기 어드레스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이 경우 어드레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탠스와 관련된 공 위치입니다. 보통 웨지부터 6번까지는 스탠스의 중앙에, 롱아이언인 4번이나 5번, 그리고 페어웨이 우드와 드라이버는 공 중앙보다 더 앞발 쪽에 가까이 놓고 칩니다.
이렇게 하면 숏아이언과 미들 아이언으로는 공을 찍어 칠 수 있고 롱아이언으로는 쓸어서 공을 더 깨끗하게 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놓야아 하는 자리보다 더 앞쪽으로 공을 배치해놓는다면 뒷땅이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며 스윙의 가장 낮은 부분에서 공을 쳐야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마무리
골프에서 뒤땅치기는 많은 골퍼에게 문제가 되는 기술적인 어려움이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연습이 존재합니다. 뒤땅치기는 자신의 스윙과 클럽 컨트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절될 수 있으며, 정확한 기술과 꾸준한 연습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전문 강사의 조언을 듣고 자주 사용되는 실전 상황에서 연습하여 실전에서의 신뢰감을 키우는 것이 뒤땅치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골프는 항상 도전과 발전의 여정이며, 뒤땅치기의 극복은 더 나은 골프 경험을 위한 일부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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